“PC시장 최악은 끝났다” AMD 4% 이상 급등(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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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의 최악은 끝났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옴에 따라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업체인 AMD의 주가가 4% 이상 급등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MD는 전거래일보다 4.19% 급등한 101.48 달러를 기록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AMD는 4%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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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개인용 컴퓨터(PC) 시장의 최악은 끝났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옴에 따라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업체인 AMD의 주가가 4% 이상 급등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MD는 전거래일보다 4.19% 급등한 101.48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유명 증권사 번슈타인의 분석가 스태시 라스곤이 보고서를 통해 “PC시장의 최악은 끝났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PC 시장이 붐이 일었지만 팬데믹 이후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붐이 붕괴됐으나 현재 PC 시장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공급망의 재고 수준이 1분기에 추악한 상태를 유지했지만 4분기보다 약간 덜 추악했기 때문에 업계의 재고 수준은 줄고 있다”며 “조정이 조금 더 오래 지속될 수 있지만 하반기에는 재고가 완전히 정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AMD는 4%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AMD 이외의 다른 반도체 업체는 인텔이 1.95% 하락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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