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소영 “방송이 변호사 일에도 도움, 조정 잘 되는 편” (어쩌다 어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5. 17.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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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영 변호사가 프로 방송인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경일이 "방송에서 본인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기로 유명하다. 방송이 변호사로 도움이 되냐"고 질문하자 양소영 변호사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게 (의뢰인이) 친근감을 갖고 허심탄회하게 말을 편하게 할 수 있다고 이야기들을 하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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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영 변호사가 프로 방송인다운 모습을 보였다.

5월 16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서는 23년 경력 가사 전문 양소영 변호사가 출연했다.

김경일은 양소영 변호사 출연에 “변호사이자 세 아이의 엄마이자 주부이신데 남편 분이 서운하게 하면 어떻게 하냐”고 질문했고 양소영 변호사는 “남편이 서운하게 하면 방송 에피소드가 하나 생겼구나 한다”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방송인이 다 되셨다”고 반응했다.

이어 김경일이 “방송에서 본인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기로 유명하다. 방송이 변호사로 도움이 되냐”고 질문하자 양소영 변호사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게 (의뢰인이) 친근감을 갖고 허심탄회하게 말을 편하게 할 수 있다고 이야기들을 하신다”고 답했다.

또 양소영 변호사는 “가사 사건은 조정이 필수다. 상대방 측에서도 제가 방송에 나오는데 거짓말을 하겠느냐는 생각을 하는지 조정이 잘 되는 것 같아 그런 면에서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뒤이어 양소영 변호사는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한다. 부모자식, 형제간에도 돌아서는 게 있다. 피보다 진한 게 돈인 것 같다. 피도 눈물도 없는 상속전쟁 이야기를 준비했다”며 상속 이야기를 했다. (사진=tvN STORY ‘어쩌다 어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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