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母 장례식 조의금 빌려간 친한 형, 지금도 못 받아” (어쩌다 어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5. 17. 0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군이 돈도 잃고 사람도 잃은 경험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소영 변호사가 "주변에 돈 빌려주고 못 받은 경험 있냐"고 묻자 홍윤화는 "많아요"라며 탄식했다.

박군은 "저는 너무 슬픈 일이고 화가 나는 일이다. 사람을 한명 잃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저는 사회초년생이고 장례비용도 없었다. 조의금 들어온 걸로 장례 치르고 150만 원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군이 돈도 잃고 사람도 잃은 경험을 말했다.

5월 16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에서는 23년 경력 가사 전문 양소영 변호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소영 변호사가 “주변에 돈 빌려주고 못 받은 경험 있냐”고 묻자 홍윤화는 “많아요”라며 탄식했다.

박군은 “저는 너무 슬픈 일이고 화가 나는 일이다. 사람을 한명 잃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저는 사회초년생이고 장례비용도 없었다. 조의금 들어온 걸로 장례 치르고 150만 원 정도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박군은 “친했던 형님이 2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150만 원밖에 없는데 50만 원을 더 빌려서 200만 원을 빌려주고 못 받았다. 지금도 못 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뒤이어 왜 돈을 못 받은 사람들만 많고 못 갚았다는 사람은 없는지 질문이 더해지자 김경일은 “저도 못 받은 사람 중에 한 사람”이라고 밝혀 웃음을 줬다. (사진=tvN STORY ‘어쩌다 어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