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여친이 男 직원과 단둘이 출장 가게 됐다면? 회사 관두라 한다"(연참3)

2023. 5. 1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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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연애관을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연애의 참견3'(이하 '연참3') 순간 참견 코너에서 곽정은은 "다음 달 남자 직원과 단둘이 2박 3일로 출장을 가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근데 이걸 남자친구한테 미리 얘기 해야 될까? 솔직히 장거리 연애라서 알게 될 일도 없을 것 같은데 괜히 말했다가 사서 걱정시키는 건 아닐까 해서"라는 고민녀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에 김숙은 서장훈에게 "여자친구가 '오빠~ 나 출장 가는데 남자 직원이랑 가. 2박 3일 동안!'이라고 하면?"이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그만둬 그 회사. 그 회사 안 되겠는데? 그만둬"라고 단호함을 보였다.

그러자 김숙은 "'내가 그 회사 사버릴 거니까' 이거 아냐?"라고 덧붙였고, 서장훈은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 시즌3'는 현실감 제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지긋지긋한 연애 스토리를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진단해 주는 로맨스 파괴 토크쇼다.

[사진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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