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김재중 향해 "기억나? 잠원역서…스캔들 절대 안 나" 전말은 [신랑수업]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서효림이 '13년 절친' 가수 김재중과의 추억을 가감 없이 꺼내 보인다.
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64회에서는 김재중이 '13년 지기 여사친' 서효림의 집을 방문해 육아 수업을 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재중은 서효림을 "스스럼없이 길도 같이 걸어 다닐 정도로 편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김재중은 그의 딸 조이를 위한 선물 한 보따리를 들고 서효림의 집을 찾아갔다. 조이는 김재중의 깜짝 선물에 포옹으로 화답했고, 이중 화장품 장난감을 꺼내서 김재중의 얼굴에 연지 곤지를 찍었다. 급기야 김재중은 공주 액세서리를 착용한 뒤, 요술봉까지 들어서 '3단 여장'을 완성시켰다. 이를 본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너무 예뻐"라며 폭소했다.
서효림은 오랜만에 만난 김재중과 '추억토크'에 돌입했다. 특히 서효림은 "너 기억나지? 잠원역 5번 출구!"라고 외친 뒤,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셀프 폭로했다. 그러더니 "(너랑 나는) 절대 스캔들 안 나"라고 덧붙여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건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김재중은 조이를 위한 맞춤형 요리에도 나섰다. 김재중은 "요리는 재능"이라며 비장하게 요리를 시작했다. 서효림은 김재중의 능숙한 요리 솜씨에 감탄하더니, "바로 장가가도 되겠는데? 괜찮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효림은 다시 "그런데 결혼하기가 조금 애매해"라며 망설였다. 이에 그 이유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김재중, 서효림. 사진 = 채널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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