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부채협상 결렬, 6월 1일 디폴트 가능성 고조”(상보)

박형기 기자 2023. 5. 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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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및 민주당 의회 지도자들이 백악관에서 부채 한도 인상에 대한 협상을 벌여지만 합의 없이 회담을 끝냈다고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 등 의회지도부가 회동을 갖고 부채협상을 벌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무조건적인 부채한도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비해 매카시 하원 의장은 정부 지출을 줄이지 않는 한 부채한도 인상은 없다고 버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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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 배런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및 민주당 의회 지도자들이 백악관에서 부채 한도 인상에 대한 협상을 벌여지만 합의 없이 회담을 끝냈다고 투자전문지 배런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빠르면 6월 1일 미국이 디폴트(채무불이행)을 선언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배런스는 전했다.

이날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 등 의회지도부가 회동을 갖고 부채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쟁점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 (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공화당 소속의 캐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부채한도 상향과 관련한 논의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바이든 대통령은 무조건적인 부채한도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비해 매카시 하원 의장은 정부 지출을 줄이지 않는 한 부채한도 인상은 없다고 버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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