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가계 이어 소호대출 차주 금리리스크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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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금융 소비자(손님) 보호를 위해 가계대출은 물론 소호(개인사업자) 대출까지 대상을 확대해 취약차주의 금리상승 리스크를 선제 관리하기로 했다.
16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금리 상승기 손님 중심의 금융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최근 소비자리스크 관리 3대 정책과 5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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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금융 소비자(손님) 보호를 위해 가계대출은 물론 소호(개인사업자) 대출까지 대상을 확대해 취약차주의 금리상승 리스크를 선제 관리하기로 했다.
16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금리 상승기 손님 중심의 금융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최근 소비자리스크 관리 3대 정책과 5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하나은행은 앞서 2021년 7월 은행권 최초로 금융회사가 아닌 손님 관점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설립했다.
하나은행은 △복합적 금융 리스크 선제 대응 △금융의 사회적 책임 강화 △디지털 금융 확산에 따른 소비자보호체계 정비 등 3대 금융소비자 정책을 수립했다. 아울러 △금리 및 시장 위험요인 선제 점검 및 사후관리 강화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고 및 피해 예방 노력 강화 △현장 지원 및 손님 중심의 소비자리스크관리 활동 추진 △금융사기 피해 사전예방 및 보호 강화 △신상품·신채널 모니터링 강화 등 5대 핵심 과제를 함께 선정했다.
하나은행은 금리 관련 소비자 위험 관리 영역을 투자상품에서 대출상품까지 확대한 데 이어 금리 인상, 원리금 연체, 만기 연장 애로 등 리스크 관리 대상을 가계대출 취약차주에서 올해 하반기 소호대출 차주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반기 안에 고령자, 시각장애인 등 취약계층 금융 접근성 개선과 보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손님 관련 위험요인 정보들을 한 곳에 모은 '소비자리스크관리 통합 DB'도 하반기 중 구축한다.
이인영 하나은행 소비자보호그룹 상무는 "금융소비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체계적인 정책과 핵심 과제를 선정했다"며 "선제적인 소비자 보호 활동으로 손님 중심의 금융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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