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NH농협은행장의 야심작 '고향으로' 카드, 하루 700장씩 발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강력하게 드라이브 걸고 있는 'zgm.고향으로' 카드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카드는 이석용 행장이 취임 초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상품으로 범 농협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일환이다.
이 카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정착하기 위해 만든 상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이석용 행장이 취임 초부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상품으로 범 농협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일환이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이 지난 4월5일 출시한 'zgm.고향으로' 카드의 하루 평균 발급건수는 700여장을 기록 중이다. 이는 카드 업계 일 평균 신규 발급량과 비교해 약 2~3배에 달한다는 평가다.
농협은행 고위 관계자는 "zgm.고향으로' 카드는 3개월간 준비해서 나온 상품인데 고객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량이 타 카드 대비 매우 높은 편"이라며 "주말에 지역을 방문해 카드를 쓰면 최대 1.7%의 포인트가 적립되는 등 마케팅 비용을 크게 늘린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zgm.고향으로' 카드는 이용액의 0.1%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상품으로 고객은 최대 1.7% NH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전월 실적과 적립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0.7%의 기본적립을 제공하고 전월 실적을 충족할 경우 적립한도 제한 없이 주말 국내 가맹점 이용액의 0.3%를 추가 적립한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고객은 주말(토·일요일) ▲기부지역 광역시·도 가맹점 ▲전국 농협판매장(하나로마트) ▲농협운영주유소 이용액의 0.7% 추가 적립 혜택을 받아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정착하기 위해 만든 상품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 지역주민 복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한 고향의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특히 1.7%의 포인트 적립 이외에 올 12월31일까지 ▲'전국 1400여개 전통시장' 10% 할인 ▲'충남 예산시장 맛집' 20% 할인 ▲지역별 유명 베이커리·카페 10% 할인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은행이 제공하는 혜택이 큰 만큼 금융소비자들의 카드발급이 크게 몰렸다는 후문이다.
이석용 행장은 지난달 5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zgm.고향으로' 카드를 직접 가입할 정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남다른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범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쏟고 있다. 농협은행은 'zgm.고향으로' 카드를 출시하기에 앞서 '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도 내놓은 바 있다. 고향사랑기부예금 금리는 연 3.8%로 시중은행 예금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카드도 코레일관광개발과 손잡고 올해 말까지 '내 고향 기차여행' 상품을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을 진행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광고모델 배우 강하늘이 출연한 '내가 픽한 고향을 키우다' 광고 영상 유튜브 조회수가 1500만회를 넘는 등 인기가 높다"며 "도시와 지역을 연결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트서 사라진 1300만원… 범인은 30대 직원, 징역 2년6개월 - 머니S
- 前 르세라핌 김가람 근황 '화제'… "연기과 재학 중" - 머니S
- "그 대학에서 경찰대 왔냐"… 편입생에 '텃세 학폭' 가한 학생, 징계 - 머니S
- 선우은숙 재력 상당한데… ♥유영재 "난방비 내가 내" 보일러 껐다? - 머니S
- 대박 나고 싶다면?… 50대 여배우를 잡아라 [김유림의 연예담] - 머니S
- '전세사기 폭탄', 아직 다 안 터졌다… "올 가을 위험 최고조" - 머니S
- 확정일자·등기부등본… '국가 보증 문서' 믿을 수 없는 세상 됐다 - 머니S
- 아들이 아깝다더라… 제이쓴 母 "홍현희, 너무 예쁜데?" - 머니S
- 집주인이 몰래 세입자 주소 이전시킨 후 벌인 일 - 머니S
- 동급생 흉기로 찔렀는데… '교내봉사 10시간' 징계, 피해 학부모 반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