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코인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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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화폐 관련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투자 침체로 잠잠했던 가상화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다시 커졌다.
가상화폐를 다룬 뉴스의 유튜브 영상에는 "코인을 투기로만 보는 건 구시대적 발상"이라며 "전도유망한 미래 화폐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댓글이 달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SNS상에서 가상화폐와 관련해 문제를 일으킨 대표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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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화폐 관련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가상화폐란 실물 없이 정보 형태로 사이버상에서만 거래되는 화폐로 ‘비트코인'이 대표적이다. 최근 한 정치인이 지위를 이용해 미공개 정보를 받았다는 의혹과 업무 중에 가상화폐 거래를 한 내역이 알려져 ‘코인게이트’라는 말도 생겨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투자 침체로 잠잠했던 가상화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다시 커졌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실체 없는 가상화폐에 수십억원을 넣는 건 투기”라며 비난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지난 5년간 거래량을 속여 상장폐지 된 코인이 300개가 넘는다는 뉴스를 봤다”며 “이와 관련한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들 몫”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상화폐를 정당한 투자로 인정해줘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가상화폐를 다룬 뉴스의 유튜브 영상에는 “코인을 투기로만 보는 건 구시대적 발상”이라며 “전도유망한 미래 화폐임을 인정해야 한다”는 댓글이 달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SNS상에서 가상화폐와 관련해 문제를 일으킨 대표적인 인물이다. 그는 2021년부터 자신의 트위터에 ‘도지코인’ 이미지(사진)를 반복적으로 올렸다. 그러자 도지코인 가격이 하루 만에 3배 이상 오르는 등 큰 폭으로 오르다 이내 폭락해 큰 투자 피해를 낳았다.
황지원 기자, 사진출처=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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