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삼척 고속도 예타조사 때 가산점 필요”

박지은 2023. 5. 17.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보=강원 남부권 숙원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본지 5월 11일자 1면)가 내달 말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김진태(사진) 도지사가 "가산점 부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16일 SNS를 통해 "영월~삼척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간다. 우리보다 점수가 높았던 타 시도 사업도 넘기 힘든 예선을 강원도가 통과했다"며 "지역구(이철규·유상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정치권이 힘을 모은 결과이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지사, 열악한 SOC 구축 환경 피력

속보=강원 남부권 숙원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본지 5월 11일자 1면)가 내달 말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김진태(사진) 도지사가 “가산점 부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16일 SNS를 통해 “영월~삼척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에 들어간다. 우리보다 점수가 높았던 타 시도 사업도 넘기 힘든 예선을 강원도가 통과했다”며 “지역구(이철규·유상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정치권이 힘을 모은 결과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문제는 이제부터다. 앞으로 예비타당성조사 점수를 잘 받아야 한다”며 “지도를 보면 전국에서 가장 고속도로가 없어 휑한 곳이고, 험준한 백두대간을 뚫고 길을 내려니 돈도 많이 드는데 이런 곳에는 가산점을 요청한다”고 했다.

영월~삼척 구간(91㎞)은 앞서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 중점사업으로 선정됐었다.

동서6축 고속도로는 서해안 평택과 동해안 삼척을 최단거리로 잇는 광역교통망인 가운데 전 구간(250㎞) 중 평택~제천 구간(130㎞)은 2015년 개통했다. 잔여 구간 중 제천~영월 구간(29㎞)은 2020년 8월 예타 조사를 통과해 2032년 완공될 계획이다. 1조979억원이 투입되는 제천~영월 구간이 개통하면 서울에서 영월까지 이동시간은 2시간 10분에서 1시간 50분으로 줄어든다. 박지은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