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기독교계 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한뜻 모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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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기독교계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힘모으기로 했다.
도내 기독교 지도자들을 비롯해 부산, 인천, 경북, 경기, 대전, 울산 등 전국 각지의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도 참석,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을 기도했다.
권혁열 의장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해오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을 위해 뜻 모아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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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강기총 산림엑스포 관련 협약
김 지사 강특법·엑스포 관심 당부
강원 기독교계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힘모으기로 했다. 지역이 마주한 인구절벽 위기 해소를 위한 해결책 모색에도 나섰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회장 양명환·이하 강기총)가 16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제4회 대한민국 강원도기도회를 열었다. ‘새로운 강원도! 번영의 특별자치도를 준비하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도회는 김진태 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내 기독교 지도자들을 비롯해 부산, 인천, 경북, 경기, 대전, 울산 등 전국 각지의 기독교연합회 대표회장도 참석,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을 기도했다.
김진태 지사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강기총은 자원봉사와 지원협의회 참여,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행사 성공을 돕기로 했다. 강릉 산불 피해 복구 성금도 전달했다.
김 지사는 “힘들 때마다 기도했는데 요즘에는 거의 잘됐다. 강릉 산불 때도 불이 멈추기를 기도했었다”며 “강원특별자치도법이 잘 통과되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고 강원산림엑스포에 대한 관심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혁열 의장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해오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을 위해 뜻 모아 기도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여러 현안이 많지만,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이고 오히려 지역의 기회로 봐야 한다”고 설교했다.
강기총 주최로 열린 출산·돌봄·교육 컨퍼런스에서는 이수훈 충남 당진동일교회 목사가 ‘공공기관과의 협력 돌봄시스템 구축 지원’을, 이수형 순복음춘천교회 목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를 주제로 발표했다. 자치시대 교회연합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간담회도 열렸다.
양명환 회장은 “국가적 위기인 인구절벽 해소를 위한 민관협력의 모델도 교회가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형 formati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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