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어르신 병원 방문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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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지역에 보호자가 없는 어르신들을 위한 병원동행서비스가 제공된다.
횡성대성병원(원장 신형철)과 횡성시니어클럽(관장 이명수)은 16일 대성병원에서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횡성군은 서비스 시행에 앞서 병원 동행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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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접수 등 보호자 역할 제공
기본 1시간 5000원에 추가 과금
횡성지역에 보호자가 없는 어르신들을 위한 병원동행서비스가 제공된다. 횡성대성병원(원장 신형철)과 횡성시니어클럽(관장 이명수)은 16일 대성병원에서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통해 혼자 병원 가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행 매니저가 병원방문부터 귀가까지 모든 과정에서의 원활한 진행과 안정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의 대상은 1인가구 뿐만 아니라 1인가구 유사상황(가족과 지인이 없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며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동행 매니저는 집과 병원 간 이동, 접수·수납, 각종 검사실 및 시술실 이동 안내, 예약, 처방전 및 약품 수령, 투약지도, 진료 정보 보호자 전달 등 전반적인 보호자 역할을 수행한다. 기본 이용 시간은 처음 1시간은 5000원이며 이후 30분마다 1500원의 요금이 추가된다.
횡성시니어클럽은 현재 동행 매니저 등 수행인력을 모집하고 있으며 횡성대성병원은 서비스 시행에 필요한 제반사항 준비를 마쳤다.
또 횡성군은 서비스 시행에 앞서 병원 동행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신형철 원장은 “초고령화 시대 나홀로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동행서비스 시행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역 내 소외이웃을 위한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철 lawtopia@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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