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거시적 불확실성 여전히 너무 커"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5. 17.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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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자산운용의 가브리엘라 산토스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거시적인 불확실성이 여전히 너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가브리엘라 전략가는 현지시간 15일 CNBC에 출연해 "금리가 정점을 찍으면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이득을 이미 봤다고 생각한다"며 "연초의 기술주 랠리 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비용 절감과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열기와 함께 기술주는 올해 들어 이미 22%나 상승했다"며 "이제 관건은 무엇이 경기순환주 또는 방어주를 움직이느냐"라고 분석했습니다. 

가브리엘라 전략가는 "올해 들어 줄곧 평평하다"며 "투자자들이 어느 쪽으로든 전환하는 데 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거시적인 상황이 조금 더 명료해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거시적인 상황이 어떤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생각한다"며 "결국에는 방어주로 더 기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몇 달 동안 방어주가 주도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거시적인 상황이 조금 더 명료해지려면 가을은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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