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서울 도심 집회 후 노숙…오늘도 대규모 집회 예정

이혜미 기자 2023. 5. 1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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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는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에서 노숙 후 이틀째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경찰은 청계광장 등에서 노숙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참가자들을 강제로 해산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2만 5천 명의 조합원이 참가해 노동절인 지난 1일 분신해 숨진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를 추모하고 정부에 노조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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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회동 조합원을 향한 묵념

정부의 탄압 중단을 요구하며 서울 도심 집회에 나선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노숙에 들어갔습니다.

건설노조는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에서 노숙 후 이틀째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경찰은 청계광장 등에서 노숙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참가자들을 강제로 해산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서울 세종대로에서 열린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2만 5천 명의 조합원이 참가해 노동절인 지난 1일 분신해 숨진 건설노조 간부 양회동 씨를 추모하고 정부에 노조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오늘(17일) 오후 2시에는 건설노조를 포함한 민주노총이 숭례문 앞에 집결해 결의대회를 열고 삼각지역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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