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권혁, 새 프로필 공개

손봉석 기자 2023. 5. 1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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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혁. 매니지먼트 구



희극과 정극을 가리지 않고 연기력으로 리즈를 갱신하고 있는 ‘국가대표급’ 연기파 배우 권혁이 새 프로필을 공개해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고 소속사가 전했다.

16일 권혁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최근 권혁이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오랜만에 촬영에 임한 만큼 매우 설레는 시간이었다. 공개된 새 프로필 사진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흑백 버전의 프로필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권혁은 검정 목폴라를 입고 우수에 찬 깊이 있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빠져들 것 같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시선을 압도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권혁은 그동안 영화 ‘아가씨’, ‘비상선언’, ‘악인전’, ‘헤어질 결심’, ‘검사외전’, ‘차이나타운’ 등과 드라마 ‘돈꽃’, ‘미스티’, ‘미스터 선샤인’, ‘녹두전’,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카이로스’, ‘부부의 세계’, ‘법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입체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 권혁. 매니지먼트 구



‘블랙의 신부’에서는 극중 불륜녀에게 이용당해 누명을 쓰고 충격적인 죽음을 맞이한 서혜승(김희선 분) 남편 강남식역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악귀 지청신(이홍내 분)의 양아버지 배상필역으로 강렬한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매 출연하는 작품마다 달라지는 얼굴을 보여주며 극에 몰입감을 더해주는 생생한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권혁은 추후 공개 예정인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 예정으로 바쁜 일상을 전했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배우 권혁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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