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이상민, 51세 나이에 득남한 안재욱에 "존경"…"포기하니까 아이 생겨"

조은애 기자 2023. 5. 1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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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이상민이 51세에 둘째를 낳은 안재욱을 부러워했다.

이날 이상민은 안재욱이 2021년 둘째를 낳았다며 "지금 내 나이에 득남을 한 거다"라고 밝혔다.

올해 나이 51세인 이상민은 "안재욱의 득남을 존경하는 이유가 뭐냐하면 첫째 딸을 2016년에 낳았다. 그 후로 5년이 지나서 득남을 했다"고 설명했다.

안재욱은 46세 나이에 첫째, 51세에 둘째를 낳아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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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돌싱포맨' 이상민이 51세에 둘째를 낳은 안재욱을 부러워했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결혼, 육아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안재욱이 2021년 둘째를 낳았다며 "지금 내 나이에 득남을 한 거다"라고 밝혔다. 

올해 나이 51세인 이상민은 "안재욱의 득남을 존경하는 이유가 뭐냐하면 첫째 딸을 2016년에 낳았다. 그 후로 5년이 지나서 득남을 했다"고 설명했다. 

안재욱은 46세 나이에 첫째, 51세에 둘째를 낳아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이상민은 50대 나이에 아이를 낳은 안재욱에 대해 "얼마나 희망적이냐"며 "자신감 가져도 되냐"고 물었다. 

안재욱은 "더 나이 먹고 낳아도 된다"고 이상민을 응원했다. 

그는 "첫째는 태명이 '한방이'일 정도로 결혼식 날 생긴 애다. 주위에서 축하를 많이 받았다. 45살에 결혼했는데 오히려 신혼이 없었다"면서 "둘째는 부부 둘 다 너무 건강한데 2년 가까이 안 생겼다. 병원 도움도 받으려고 했는데도 안 되더라. 우리 인생에 첫째 하나만 있는 것 같다, 예쁘게 잘 키우자고 포기했더니 둘째가 생겼다"고 말했다. 

포기했더니 아이가 생겼다는 안재욱의 말에 솔깃한 이상민은 "난 가능성이 더 있다"고 좋아했다. 

이에 탁재훈은 "너는 가능성이 없다. 와이프가 없잖나"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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