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국가비, 난임 고충 "왜 이렇게 복잡하게 임신해야 하나"

마아라 기자 2023. 5. 1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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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남자 조쉬와 결혼한 셰프 출신 유튜버 국가비가 난임으로 고충을 겪은 근황을 전했다.

최근 국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난임여정, 이것도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아래의 게시글에서 국가비는 "훗날 이 여정이 안 좋게 끝난다 해도 저의 개인적인 여정을 보시고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쉬는 동안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 정말 감사드린다"고 난임을 겪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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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가비 유튜브 영상 캡처

영국남자 조쉬와 결혼한 셰프 출신 유튜버 국가비가 난임으로 고충을 겪은 근황을 전했다.

최근 국가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난임여정, 이것도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국가비는 시험관 시술 계획이 틀어졌다며 "난자 트랜스퍼(이식)를 2~3월 사이에 하려고 했는데 피 검사 결과를 기다려야해서 포기했다. 한 달은 준비기간, 한 달은 트랜스퍼로 계획하는데 4월에는 한국에 가야해서 포기하고 5월에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현재 국가비는 이번 피 검사에서 갑상선과 췌장에서 암 호르몬 레벨이 정상보다 좋지 않게 나와 현재 추가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가비는 2020년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국가비는 "멘붕이 왔다. 늦어도 6월에는 난자를 꼭 트랜스퍼하는 게 계획이었는데 늦춰지는 거 같아 망연자실했다"며 "계속 걸림돌이 생기니까 힘이 빠진다. 희망이 점점 없어지는 느낌? 이 계획 때문에 일 스케줄도 다 바꿨는데 안 되니까 실망을 하고 정신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국가비는 "왜 이렇게 복잡하게까지 임신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다"라면서도 "멀리보면 몇개월 미뤄진다고 큰 일은 아니지않겠나. 마음을 비우고 문제들을 이렇게 나마 찾아낸 것도 감사한 일이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상 아래의 게시글에서 국가비는 "훗날 이 여정이 안 좋게 끝난다 해도 저의 개인적인 여정을 보시고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란다"며 "쉬는 동안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 정말 감사드린다"고 난임을 겪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국가비는 2013년 올리브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 준우승자 출신이다. 현재 유튜브 채널 '국가비'를 운영 중이다. 2015년 영국인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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