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투 배우러 온 제자 성추행 혐의...20대 관장에 구속 영장

이승규 기자 2023. 5. 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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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조선 DB

권투를 배우러 온 초등학생 제자를 강제 추행한 20대 관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20대 권투 체육관 관장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권투 체육관에서 제자를 수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지법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이번 주 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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