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퇴…후임엔 오세훈 `복심` 강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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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물러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부시장은 이달 19일 사퇴할 예정이다.
오 부시장은 제7대 서울시의원과 19·20대 국회의원(서울 관악을)을 지낸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다.
후임 정무부시장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복심'으로 불리는 강철원 서울시 민생소통특보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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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물러난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부시장은 이달 19일 사퇴할 예정이다.
오 부시장은 제7대 서울시의원과 19·20대 국회의원(서울 관악을)을 지낸 국민의힘 소속 정치인이다.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치를 당시 오세훈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선 오 후보 선대위 종합상황본부장으로 일했고, 같은 해 8월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됐다.
후임 정무부시장으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복심'으로 불리는 강철원 서울시 민생소통특보가 내정됐다.
강 특보는 오 시장이 국회에 입성한 2000년 보좌관으로 시작해 줄곧 곁을 지켜온 최측근이다. 오 시장의 첫 재임 당시 홍보기획관, 정무조정실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2011년 오 시장과 함께 퇴진한 강 특보는 이후 2021년 오 시장이 다시 서울시장에 오르면서 미래전략특별보좌관으로 복귀했다. 작년엔 캠프 대변인으로 일했고 같은 해 7월 서울시 민생소통특보로 보임돼 24년째 오 시장의 정치적 조력자로 일해왔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정책과 기획의 수립에 참여하고 그 밖의 정무적 업무를 수행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 지방 공무원이다. 국회와 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역할 등을 맡는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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