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포사 "러·우, 아프리카 평화사절단 수용 합의"

김진호 2023. 5. 1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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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아프리카 6개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에 나섭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아프리카 6개국으로 구성된 평화사절단을 각각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들과 한 통화에서 잠비아, 세네갈, 콩고공화국, 우간다, 이집트, 남아공 등 6개국이 마련한 평화 계획을 소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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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아프리카 6개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에 나섭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아프리카 6개국으로 구성된 평화사절단을 각각 만나기로 합의했다고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날 케이프타운에서 국빈 방문 중인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난 주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각각 통화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들과 한 통화에서 잠비아, 세네갈, 콩고공화국, 우간다, 이집트, 남아공 등 6개국이 마련한 평화 계획을 소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모두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들과 논의를 시작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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