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도 부부관계NO"..아내 외모때문? 남편 입장 들어보니! [종합]

김수형 2023. 5. 1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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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허니문에서도 부부관계가 없었다는 섹스리스 뿌부가 등장, 서로의 속마음을 전했다.

 그럼 이성적인 매력의 기준을 말해달라고 하자 남편은 "너 외모보고 결혼한 건 아냐 난 상관없다 건강과 피부관리 등 어제보다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 처음 만났을 때가 더 살쪘다"며"단어선택 잘못돼 오해한 것.넌 나의 최고의 선택이다,부부관계는 애정 식은게 아니라 경제적, 자녀계획 등 복합적인 문제 애정이 식은 건 아니다"고 오해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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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서 허니문에서도 부부관계가 없었다는 섹스리스 뿌부가 등장, 서로의 속마음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약칭 당결안)’에서 섹스리스 파란부부가 그려졌다.

연애 2개월만에 결혼한 파란부부의 연애스토리에 대해 물었다. 파란옷 남편은 연애시절에 대해 “아내한테 남자가 한 명더 있어 사귀는게 아니라 같은 스터디에서 아내를 좋아했던 남자가 있어 질투심에 이 사람 잡아야겠다 생각했다”며 삼각관계에서 동거, 결혼까지 일사천리 진행됐다고 했다.

 하지만 신혼여행에서 부부관계는 없었다는 두 사람.  결정적인 사건에 대해 남편은 “한 번 관계 맺었을 때 임신한 것 같다고 연락받아 당황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임신) 아니었지만 심장이 철렁 내려앉아 조심해야겠단 마음 생겼다”며 트라우마가 된 기억을 꺼냈다. 자녀계획이 결정안 된 딩크족이기 때문이라고. 남편은 “그 이후 무서워서 관계가 잘 안 되더라”고 말했다.

급기야 서로 외도에 대해서도 불안감을 느낀 가운데  아내는 “직설적으로 말하면살아온 환경에서 바가지 긁던 엄마에 아버지가 밖으로 겉돌아 실제로 바람도 피웠다 “며 “난 절대 그러고 싶지 않은데 (서로의) 외도를 막고 싶다”고 간절하게 말하며“내가 어떤 모습이든 있는 그대로 날 사랑해주길 바란다 해줄 수 있는지 듣고 싶다”고 했다.

이에 남편은 “사실 연애와 마음은 변함없어 있는 그대로 사랑할 수 있다 외모도 지금이 더 낫다”고 말했다. 남편은 “처음 만났을 때보다 너 많이 예뻐진 것 (그럼에도) 너와 불타올랐다, 오로지 외모였을까 외모때문에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다”고 했다.

 그럼 이성적인 매력의 기준을 말해달라고 하자 남편은 “너 외모보고 결혼한 건 아냐 난 상관없다 건강과 피부관리 등 어제보다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 처음 만났을 때가 더 살쪘다”며“단어선택 잘못돼 오해한 것.넌 나의 최고의 선택이다,부부관계는 애정 식은게 아니라 경제적, 자녀계획 등 복합적인 문제 애정이 식은 건 아니다”고 오해를 풀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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