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청주서 한우·염소 구제역 추가 발생
최소임 2023. 5. 1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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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충북 증평군 한우농장 1곳과 청주시 한우농장 1곳, 염소농장 1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금까지 총 10건으로 청주에서 8건, 증평에서 2건 확인됐다.
염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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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에서도 구제역 발생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충북 증평군 한우농장 1곳과 청주시 한우농장 1곳, 염소농장 1곳에서 추가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구제역 발생은 지금까지 총 10건으로 청주에서 8건, 증평에서 2건 확인됐다. 염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한우‧염소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전국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있지만 백신에 의한 면역이 형성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백신 접종을 완료한 농가도 소독·차단방역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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