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단신] MBC·콘진원, 뮤지션 발굴 ‘뮤즈온’ 진행 외

MBC·콘진원, 뮤지션 발굴 ‘뮤즈온’ 진행

MBC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신인 뮤지션 발굴·육성 지원 프로젝트 ‘뮤즈온(MUSE ON) 2023’(사진)을 진행한다.

‘뮤즈온 2023’은 음악성과 잠재력을 지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해 여러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대중적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신인 뮤지션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주관사인 MBC는 음악방송 프로그램, 라디오 및 유튜브 채널 출연 기회를 제공한다. MBC는 지난해 선정된 신인 뮤지션과 MC 탁재훈이 호흡을 맞추는 웹예능 ‘대부님’ 시즌1, 2를 제작해 신인 뮤지션들을 대중에게 알린 바 있다.

더불어 앨범·음원 발매 및 유통지원, 국내 음악 페스티벌 참가 지원, 라이브클립 영상 제작지원, 프로필 사진 촬영, 기획공연 참가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첫 음원·음반 발매 경험이 2018년 5월 4일 이후인 신인급 뮤지션이다. 지원 신청 기간은 22일 오전 11시까지. 자세한 지원 신청 방법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뮤즈온 202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S, 내일 ‘해설이 있는 한국가곡 콘서트’

KBS는 1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23 시청자 감사음악회’ KBS관현악단 5월 공연 ‘해설이 있는 한국가곡 콘서트’(사진)를 개최한다.

‘시청자 감사음악회’는 KBS가 KBS국악관현악단, KBS관현악단, (재)KBS교향악단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클래식, 팝, 재즈, 국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자 매달 KBS홀과 KBS아트홀에서 마련하고 있는 음악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KBS관현악단 단장 박상현이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김민형, 테너 류정필, 그리고 베이스 신금호가 협연자로 나선다. 프로그램으로는 KBS관현악단 ‘아리랑’을 시작으로 베이스 신금호의 ‘4월의 노래’, 테너 류정필의 ‘밀양 아리랑’, 소프라노 김민형의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을 선보인다. 관람 신청은 KBS홈페이지 내 이벤트·방청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