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선비 열애사’ 청춘들의 호연, 성장, 해피엔딩 (종영)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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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선비 열애사'가 청춘들의 성숙을 아름답게 꽃 피웠다.
16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연출 김정민) 최종회 18회에서는 등장인물 하숙집 주인 윤단오(신예은), 하숙생 강산(려운), 김시열(강훈), 정유하(정건주)를 둘러싼 미스터리 멜로 해피엔딩 결말이 공개됐다.
드라마는 약 두 어 달 간, 봄의 계절성과 잘 어울리는 청춘 배우들의 활약상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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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꽃선비 열애사’가 청춘들의 성숙을 아름답게 꽃 피웠다.
16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극본 권음미·연출 김정민) 최종회 18회에서는 등장인물 하숙집 주인 윤단오(신예은), 하숙생 강산(려운), 김시열(강훈), 정유하(정건주)를 둘러싼 미스터리 멜로 해피엔딩 결말이 공개됐다.
이날 갖은 각개고투, 팀워크를 통해 네 청년들이 일군 나라가 완성됐다. 강산이 받쳤고, 정유하가 왕좌에 올랐다.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던 내관 노성길(이준혁)은 “행여 두 분이 옥좌를 만들었다고 착각하지 말라. 저희 같은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 있기에 왕좌도 있는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서슴지 않았다.
제왕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하숙집에 많은 이들이 찾아오며 문전성시를 이뤘다. 하숙집엔 빈 방이 하나도 없었다.
모두의 힘을 얻어 왕좌에 오른 정유하는 어진 임금으로서 신하들을 꾸리기 시작했다. 늘 청춘들을 도와온 만학도 육육호(인교진)은 어진 인성과 능력을 인정받아 벼슬에 올랐다.
드라마는 약 두 어 달 간, 봄의 계절성과 잘 어울리는 청춘 배우들의 활약상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때론 선택의 갈림길에서, 늘 의로운 상황을 택했던 이 청춘들은 재기발랄함과 의협심, 능력으로 자신의 상황, 나아가 사람들을 돕는데 성공했다.
다만 시열은 결국 단오와 윤홍주(조혜주)를 떠났다. 그저 주어진 운명이 너무 가혹한 탓에, 친구들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것.
그런 시열을 누구보다 사랑한 존재는 홍주였다. 시열에게 살아갈 이유는 있었다. 윤홍주. 두 사람의 애틋한 마지막 만남은 그 자체로 최종회의 백미로 남았다. 모두가 자신의 운명,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어른스러운 해피엔딩 결말이 완성됐다.
드라마는 김정화 작가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버전이다., 18화 분량의 각색이 완성도 있게 꾸려지며, 원작과 드라마 모두 각자의 가치를 지니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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