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수놓은 구찌...올슨·아이유·뉴진스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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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대한민국 국보 제223호 경복궁의 근정전과 회랑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의 런웨이 무대가 됐다.
이날 패션쇼에는 마르코 비자리 구찌 글로벌 회장 겸 CEO, 구찌 앰배서더(홍보대사)인 배우 겸 가수 아이유,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하니와 영화배우 이정재, 미국의 영화 배우 시얼사 로넌, 다코다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등 약 570여 명의 국내외 유명인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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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서 처음 열린 구찌 크루즈 패션쇼
16일 대한민국 국보 제223호 경복궁의 근정전과 회랑이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의 런웨이 무대가 됐다. 엘리자베스 올슨, 아이유, 뉴진스, 이정재 등 국내외 유명 인사들과 롯데·현대백화점그룹 등 주요 유통회사의 최고경영자(CEO)들도 자리했다.
구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30분간 경복궁에서 ‘2024 크루즈 패션쇼’를 열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가 경복궁에서 패션쇼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복궁의 근정전은 조선시대 왕실이 국가 의식을 거행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다.
구찌가 아시아 국가에서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 것도 처음이다. 1998년 국내에 첫 매장을 열고 한국에 진출한 구찌가 25년만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여는 공식 패션쇼이기도 하다. 이날 패션쇼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OST로 시작해 황동혁 감독의 ‘오징어게임’ 배경음악으로 끝을 냈다.
이날 패션쇼에는 마르코 비자리 구찌 글로벌 회장 겸 CEO, 구찌 앰배서더(홍보대사)인 배우 겸 가수 아이유,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하니와 영화배우 이정재, 미국의 영화 배우 시얼사 로넌, 다코다 존슨, 엘리자베스 올슨 등 약 570여 명의 국내외 유명인들이 참석했다.
비자리 회장은 “세계적 건축물인 경복궁에서 한국 문화와 이를 가꿔 온 한국인들과 연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며 “과거를 기념하고 미래의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경복궁에서 2024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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