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신차수요와 온라인 지출로 소매 판매 0.4% 증가

김정아 2023. 5. 16. 22: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의 4월중 소매 판매가 신차 수요와 온라인 지출 증가에 힘입어 1월 이후 처음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소매 판매는 지난 3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4월중 0.4% 증가로 돌아섰다.

소매 판매 증가가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비 심리 나타내는 외식 매출도 2개월 연속 증가
침체 우려에도 노동시장 강력해 소득 증가 지속 반증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의 4월중 소매 판매가 신차 수요와 온라인 지출 증가에 힘입어 1월 이후 처음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학자들이 경기 지표중 하나로 주목하는 외식 지출이 2개월 연속 증가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소매 판매는 지난 3월까지 4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4월중 0.4% 증가로 돌아섰다. 월스트리트저널의 경제학자들이 0.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것보다는 낮다.

특히 경제학자들이 면밀히 관찰하는 유일한 서비스 부문인 외식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바와 레스토랑 등 외식 매출은 0.6%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으로 늘어났다. 소매 판매는 자동차 딜러와 주유소를 제외하면 상승폭은 0.6%로 높아진다.

식당의 판매는 경제가 건강하고 미국인들이 직장에서 안정감을 느낄 때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경기 침체기에는 판매가 부진하다.

소매 판매 증가가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전히 강력한 노동 시장을 기반으로 한 소득 증가가 지속되고 있어 소매 소비자 지출이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마켓워치는 지적했다. 미국인들은 여전히 여행 및 여가활동 같은 서비스에 많은 돈을 쓰고 있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