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별, 계획 세우는 스타일이었지만 세 아이 낳고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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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하하가 고딩엄마를 보며 아내 별을 떠올린다.
이어 공개된 일상에서 김민정은 기상 직후 로봇청소리를 돌리고 화장실 청소, 설거지, 아이 이유식 먹이기 등을 시간대 별로 정해놓고 시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별도 계획을 세우는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아이 셋을 낳고 무너졌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김민정은 "세 아이면 그럴 수밖에 없겠다"고 동의하며, "계획을 세운 시간 10분이 넘어가면 불안하다"며 고민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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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고딩엄빠' 하하가 고딩엄마를 보며 아내 별을 떠올린다.
17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3'에서는 고딩엄마 김민정이 남편 신원준과 함께 출연한다.
앞서 김민정은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으로 전학 가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공개된 일상에서 김민정은 기상 직후 로봇청소리를 돌리고 화장실 청소, 설거지, 아이 이유식 먹이기 등을 시간대 별로 정해놓고 시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하하는 "별도 계획을 세우는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아이 셋을 낳고 무너졌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김민정은 "세 아이면 그럴 수밖에 없겠다"고 동의하며, "계획을 세운 시간 10분이 넘어가면 불안하다"며 고민을 드러낸다.
김민정은 "아이 언어 발달을 위해 말을 끊임없이 하는 편"이라며 이유식을 먹이며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대화의 주제가 아이에게 해야 할 이야기 같지 않다"며 "이런 내용을 처음 듣는다"고 걱정한다.
제작진은 "김민정이 똑 부러지는 면모를 보이지만 남편과는 연락 문제로 갈등을 빚는가 하면, 학폭 트라우마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털어놓는다. 김민정이 바쁘게 움직이는 이유와, 부부의 갈등이 극복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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