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의 유산→'유리몸 먹튀’로 전락…결국 맨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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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미래가 촉망받던 수비수가 결국 팀을 떠난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필 존스(31)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자유계약선수(FA)로 분류된다. 악셀 튀앙제브(25)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존스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리버풀전에 깜짝 선발 출전했지만, 맨유의 0-4 패배를 막지 못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존스는 FA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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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한때 미래가 촉망받던 수비수가 결국 팀을 떠난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16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필 존스(31)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자유계약선수(FA)로 분류된다. 악셀 튀앙제브(25)도 마찬가지다”라고 밝혔다.
존스는 블랙번 로버스 시절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에 눈에 들어 맨유로 이적했다. 2012-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2015-16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016-17시즌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함께했다. 현재 맨유에서 다비드 데 헤아(31)와 함께 퍼거슨 경 시절을 함께했던 선수다.
유망주 시절 잉글랜드 미래로 인정받았지만,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맨유는 존스의 잠재력에 큰 기대를 걸었다. 2019년에는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존스는 2019-20시즌 2경기 출전에 그쳤다. 2020-21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사실상 전력에서 제외된 셈이다.
부상 복귀 후에도 시원찮았다. 존스는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리버풀전에 깜짝 선발 출전했지만, 맨유의 0-4 패배를 막지 못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텐 하흐 감독은 라파엘 바란(29)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24)를 중심으로 센터백을 운영했다. 주장 해리 매과이어(29)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에서 대기 중이다. 빅토르 린델뢰프(29)도 버티고 있고 왼쪽 풀백 루크 쇼(27)도 종종 중앙 수비수로 나섰다. 심지어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존스는 캐링턴(1군 훈련장)에서 강등되어 21세 이하 선수단에서 생활했다.
결국, 맨유는 존스와 이별을 선택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존스는 FA로 풀린다. 이적료 없이 다른 팀으로 떠날 수 있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임대 생활을 전전했던 튀앙제브도 맨유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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