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포르쉐' 발언 강용석에 징역 1년 구형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포르쉐 자동차를 탄다는 취지로 주장한 강용석 변호사에게 오늘(16일)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습니다.

또 김세의 전 MBC 기자와 김용호 전 스포츠월드 기자에게 각각 징역 8개월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강 씨 등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에 주차된 포르쉐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조 씨의 것이라는 취지로 말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당시 발언은 전체 중 극히 일부이며 공익 증진을 위한 것이었다며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1심 선고는 다음 달 20일 나올 예정입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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