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3안타' NC, SSG에 역전승…2연승

이상필 기자 2023. 5. 1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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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SSG 랜더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NC 박민우는 3안타 2득점, 마틴은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경기는 NC의 5-3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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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NC 다이노스가 SSG 랜더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NC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NC는 19승16패로 4위를 유지했다. SSG는 23승1무13패가 됐다.

NC 박민우는 3안타 2득점, 마틴은 2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선발투수 신민혁은 1.1이닝 2실점에 그쳤지만, 두 번째 투수 최성영이 4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SSG 선발투수 맥카티는 4이닝 3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주환이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후 최정의 몸에 맞는 공과 한유섬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박성한의 1타점 2루타로 2-0을 만들었다.

NC는 3회말 반격에 나섰다. 박민우와 박건우, 마틴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후 박세혁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김주원의 안타 등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는 서호철의 희생플라이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최성영의 호투로 리드를 지킨 NC는 6회말 박민우의 안타로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마틴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내며 4-2로 달아났다.

SSG는 7회초 최주환과 에레디아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박성한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NC는 7회말 도태훈의 적시타로 다시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경기는 NC의 5-3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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