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학 교수협 “조종국 운영위원장 인사 철회”

최재훈 2023. 5. 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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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일련의 사태에 책임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허문영 집행위원장 사퇴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경성대와 동의대, 부산대, 부산외대 등 부산영화학교수협의회 소속 교수들은 오늘 성명을 내고, 조종국 운영위원장 인사는 '영화제가 공공재'라는 원칙에 맞지 않고 영화제 발전 면에서도 퇴행적 결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 교수는 또 신임 운영위원장 인사를 철회하고, 이용관 이사장은 현 사태에 책임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재훈 기자 (jh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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