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 “원전 오염수 발언 잘못, 수산인들께 죄송”
김소영 2023. 5. 16. 21:57
[KBS 창원]천영기 통영시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천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수산 분야 피해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에서 한 발언이었지만, 잘못 표현한 부분이 있다며 시민과 수산인들께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천 시장은 지난 11일 간담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이야기를 계속하면 통영 수산물이 안 팔리게 된다"며, "통영시가 떠들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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