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첫 승+양의지 3G 연속 홈런' 두산, 키움 꺾고 파죽의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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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우완 사이드암 선발투수 최원준(28)의 호투와 양의지(35)의 3경기 연속 홈런에 힘입어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6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4연승에 성공하며 18승(1무16패)째를 올렸다.
경기는 두산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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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두산 베어스가 우완 사이드암 선발투수 최원준(28)의 호투와 양의지(35)의 3경기 연속 홈런에 힘입어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6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두산은 4연승에 성공하며 18승(1무16패)째를 올렸다. 최원준이 6이닝 동안 97구를 던져 1실점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타선에서 양의지와 양석환이 홈런을 터트리며 최원준을 지원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키움은 16승21패를 기록했다. 우완 선발투수 최원태가 6.2이닝 동안 102구를 던져 2실점 7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으로 쾌투했지만 팀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타선에서 이정후가 5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먼저 키움이 두산을 압박했다. 1회말 선두타자 이정후가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기록했다. 후속타자 임지열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혜성이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에디슨 러셀과 이원석이 범타에 그쳐 득점에 실패했다.
두산도 기회를 놓쳤다. 2회초 1사 후 허경민과 호세 로하스가 연속 좌전 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면서 기선제압에 실패했다.
0의 균형을 깬 건 두산이었다. 4회초 선두타자 양의지가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어 후속타자 양석환이 최원태의 가운데 몰린 시속 137km 슬라이더를 그대로 받아 때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짜리 2점홈런을 작렬했다. 두산이 2-0으로 앞서나갔다.
추격하던 키움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6회말 선두타자 이정후가 좌측 라인 안쪽에 절묘하게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렸다. 이어 임지열도 좌전 안타를 기록해 무사 1,3루 기회를 맞았다.
계속된 공격에서 김혜성이 유격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김태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나와 키움이 1-2로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이후 이원석과 박찬혁이 볼넷을 얻어내 2사 만루 기회를 만든 키움이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엔 실패했다.
두산이 8회초 귀중한 한 점을 홈런으로 장식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양의지가 우완 사이드암 불펜투수 김동혁의 몸쪽 낮은 시속 134km 투심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크게 넘기는 1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두산이 3-1로 도망갔다.
9회초 추가 득점에 성공한 두산이다. 2사 1루에서 양석환이 좌전 안타를 때려 2사 1,3루가 됐다. 후속타자 허경민이 3루수 옆을 꿰뚫는 1타점 2루타를 터트리면서 두산이 4-1 리드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두산은 9회말 우완 마무리투수 홍건희를 내세워 키움 타선을 잠재웠다. 경기는 두산의 4-1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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