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2위 PRX, RRQ 희망의 불씨 직접 꺼…젠지 PO 합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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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를 확정지은 페이퍼 렉스(이하 PRX)가 자신들의 상대가 될 수도 있는 6위를 결정지을 정규 시즌 마지막 대결서 렉스 리검 퀀(이하 RRQ) 대신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를 선택했다.
전장을 펄 맵으로 옮겨 진행된 2세트, 수비 진영의 PRX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승리하자 RRQ도 3라운드에 총기의 우위를 앞세워 한 점을 따라 붙었으며 4라운드는 난전 상황 속 오퍼레이터를 들은 PRX의 스카이가 상대 마지막 병력을 잡아냈으나 스파이크 폭파를 막지 못하며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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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8주 5일차 2경기에서 PRX가 RRQ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바인드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선공의 PRX가 속공으로 상대를 몰아치며 무결점 플레이로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했으며, 후속 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큰 어려움 없이 RRQ를 제압하며 포인트를 쌓았다. 5라운드에 궁극기와 함께 진입한 PRX 병력을 잡아낸 RRQ가 첫 포인트를 기록했으나, 6라운드에 다시 초반 교전서 상대 병력 둘을 제거한 PRX가 8라운드까지 점수를 쌓았다. 작전 타임 후 반격에 나선 RRQ는 9라운드에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며 상대 흐름을 끊었으며, 12라운드까지 유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결국 전반전은 PRX의 7:5 리드로 끝났다.
공수 전환 후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모두 PRX가 가져갔지만 RRQ도 후반전에는 공세를 이어가며 추격의 끊을 놓치지 않았다. 결국 교전에서 우위를 가진 팀이 포인트를 가져간 상황서 PRX가 20라운드에 스파이크를 해체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한 차례 실점하기는 했지만 22라운드에 더 이상의 역습을 허용치 않고 13:9로 1세트를 승리했다.
전장을 펄 맵으로 옮겨 진행된 2세트, 수비 진영의 PRX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승리하자 RRQ도 3라운드에 총기의 우위를 앞세워 한 점을 따라 붙었으며 4라운드는 난전 상황 속 오퍼레이터를 들은 PRX의 스카이가 상대 마지막 병력을 잡아냈으나 스파이크 폭파를 막지 못하며 동점이 됐다. 5라운드부터 다시 점수를 추가하기 시작한 PRX는 우세한 분위기 속 RRQ의 병력들을 쓰러뜨렸으며 10라운드에 가서야 차분한 플레이를 선보인 RRQ에 점수를 내줬다. 11라운드에도 초반 열세를 뒤집으며 RRQ가 다시 한 점을 추가했으나 12라운드에 PRX가 스파이크를 해체하며 전반전을 8:4로 앞선 상황서 전반전을 종료했다.
후반전 공격 진영의 PRX가 난전 끝 스파이크 폭파에 성공하며 9점째를 획득한 뒤 후속 라운드도 승리했으나 RRQ가 15라운드와 16라운드에 득점하며 상대 작전 타임을 이끌어냈다. 그 이후로도 17라운드까지 RRQ가 가져갔으나 18라운드에 1:1 상황서 아스트라가 피스톨로 상대 하버를 제압해 한 점 달아났으며, 19라운드도 3명을 먼저 제거한 뒤 스파이크 설치 후 폭파까지 성공시키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그러나 20번째 라운드 짧은 총기 상황서도 포인트를 쌓은 뒤 23라운드까지 RRQ가 일방적으로 득점하며 동점까지 노렸으나, 24라운드에 제트의 트리플 킬과 스카이의 마무리로 PRX가 13:11로 경기를 끝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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