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군공항 이전 시 민간공항도 거부”
최정민 2023. 5. 16. 21:40
[KBS 광주]무안군이 입장문을 통해 "대다수 군민이 원하지 않는 광주 군 공항의 무안 이전을 절대 반대한다"면서 "군 공항과 함께라면 민간공항 이전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또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군 공항과 민간공항을 묶어 이전하는 방식을 통해 무안군을 압박하고 있다"며, "김영록 지사가 군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을 상생이라고 말하는 것은 무안 군민의 희생을 강요하고 광주시의 이익만 대변하는 것" 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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