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윤, 아나운서 수습생→공채 탤런트 합격…"데뷔 2년만에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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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기윤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아나운서에서 배우가 됐다고 밝혔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의 절친 배우 송기윤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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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송기윤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아나운서에서 배우가 됐다고 밝혔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의 절친 배우 송기윤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송기윤은 "나 하나만큼은 사업을 시키려 했다"라며 아버지가 양조장 사업 이후 군납 사업을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송기윤은 아버지의 바람과 달리 사업가의 길로 들어서지 않았다고.
송기윤은 "대학 때 연극 동아리로 처음 주인공을 따내고 전국 대회에서 상까지 받았다, 그게 인연이 됐다"라며 연기자가 된 비화를 전했다. 송기윤은 지방 MBC에서 아나운서 수습생으로 활동하다 MBC 공채 탤런트 시험에 응시해 당당히 합격, 배우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데뷔 2년 만에 단막극 주인공을 맡으며 짧은 무명 시절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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