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카트 운전 잘한다는 김민경에 "번데기 앞 주름 잡니?"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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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 골퍼 박세리가 카트 운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뜬리턴즈-이탈리아 편'에서는 국가대표 운동부 4인방 박세리(골프), 김동현(격투기), 윤성빈(스켈레톤), 김민경(사격)이 이탈리아 로마로 배낭 여행을 떠났다.
김민경은 카트도 있다고 알리며 "나 카트 운전 잘하는데~"라고 자랑했다.
박세리는 "그러게, 번데기 앞에서 말이야, 너 주름 몇 개야!"라고 농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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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 프로 골퍼 박세리가 카트 운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뜬리턴즈-이탈리아 편'에서는 국가대표 운동부 4인방 박세리(골프), 김동현(격투기), 윤성빈(스켈레톤), 김민경(사격)이 이탈리아 로마로 배낭 여행을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자전거를 타기로 했다. 이때 카트가 지나갔다. 김민경은 카트도 있다고 알리며 "나 카트 운전 잘하는데~"라고 자랑했다. 이를 듣자마자 박세리가 입을 열었다. 골프장에서 수도 없이 카트를 타야 했던 그는 "난 완전 레이서지"라고 받아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민경은 "아 맞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았네"라며 민망해 했다. 박세리는 "그러게, 번데기 앞에서 말이야, 너 주름 몇 개야!"라고 농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들이 농담을 주고받으며 도착한 곳은 자전거 대여소였다. 노을 맛집 핀초 언덕에서 드넓은 공원을 즐기는 방법으로 자전거, 카트, 보트 등이 있었다. 이에 김동현은 "여기 보트도 있어"라고 알렸지만, 박세리는 "아 추워, 바이크만 타"라면서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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