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윤 “군수 출마, 150표 차로 낙선…♥아내가 많이 힘들어했다”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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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기윤이 군수에 출마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월 16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송기윤이 네 자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와 만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송기윤은 군수 출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원숙이 "다음을 계획하고 있냐"고 묻자 송기윤은 "아내가 도와주지 않으면 정치는 못 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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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송기윤이 군수에 출마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월 16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배우 송기윤이 네 자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와 만나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송기윤은 군수 출마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송기윤은 "평소 애향심이 굉장히 깊었던 사람"이라며 "사회 생활하면서 만난 정재계 쪽 인물을 활용하면 '내 고향을 잘 발전시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150여 표 차이로 낙선했다고. 송기윤은 "표 차이가 얼마 안 나니까 당선된 줄 오해하고 다음날 축하 문자를 엄청 받았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원숙이 "다음을 계획하고 있냐"고 묻자 송기윤은 "아내가 도와주지 않으면 정치는 못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내가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고 너무 상처를 받았다"며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원숙은 "정치 관련 이야기는 다 편집이다. 정치 이야기는 짧게 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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