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밀란 에이스 향해 악담 퍼부은 ‘악동’ 카사노 “레앙이 카카나 호나우지뉴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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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엘)레앙은 카카나 호나우지뉴가 아니다."
한때 이탈리아 축구계를 시끄럽게 했던 '악동' 안토니오 카사노가 친정이기도 한 AC 밀란(이하 밀란)과 에이스 하파엘 레앙을 향해 악담을 퍼부었다.
포르투갈 매체 푸트볼 365에 따르면 "카사노는 레앙에 대해 카카나 호나우지뉴와 비교할 수 없으며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과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차이를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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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엘)레앙은 카카나 호나우지뉴가 아니다.”
한때 이탈리아 축구계를 시끄럽게 했던 ‘악동’ 안토니오 카사노가 친정이기도 한 AC 밀란(이하 밀란)과 에이스 하파엘 레앙을 향해 악담을 퍼부었다.
포르투갈 매체 「푸트볼 365」에 따르면 “카사노는 레앙에 대해 카카나 호나우지뉴와 비교할 수 없으며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과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차이를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다소 수위 높은 비판이다. 카사노는 현역 시절 밀란과 인테르에서 모두 속한 경험이 있다. 어쩌면 친정끼리 맞붙는 ‘밀라노 더비’에 앞서 그가 밀란과 레앙에 대해 전한 비난 같은 비판은 꽤 자극적이다.
카사노는 “레앙이 있든 없든 상황은 조금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밀란은 인테르에 비해 약하다. 레앙은 카카나 호나우지뉴가 아니다”라는 말도 남겼다.
또 “오직 재앙만이 인테르를 방해할 것이다. 1차전에서 0-2로 패한 밀란에 기회는 없다”고 더했다.
한편 밀란과 인테르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산 시로)에서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카사노에게 저격당한 레앙은 지난 1차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2차전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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