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밀란 에이스 향해 악담 퍼부은 ‘악동’ 카사노 “레앙이 카카나 호나우지뉴가 아니잖아”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3. 5. 1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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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엘)레앙은 카카나 호나우지뉴가 아니다."

한때 이탈리아 축구계를 시끄럽게 했던 '악동' 안토니오 카사노가 친정이기도 한 AC 밀란(이하 밀란)과 에이스 하파엘 레앙을 향해 악담을 퍼부었다.

포르투갈 매체 푸트볼 365에 따르면 "카사노는 레앙에 대해 카카나 호나우지뉴와 비교할 수 없으며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과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차이를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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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엘)레앙은 카카나 호나우지뉴가 아니다.”

한때 이탈리아 축구계를 시끄럽게 했던 ‘악동’ 안토니오 카사노가 친정이기도 한 AC 밀란(이하 밀란)과 에이스 하파엘 레앙을 향해 악담을 퍼부었다.

포르투갈 매체 「푸트볼 365」에 따르면 “카사노는 레앙에 대해 카카나 호나우지뉴와 비교할 수 없으며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과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에서 차이를 만들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때 이탈리아 축구계를 시끄럽게 했던 ‘악동’ 안토니오 카사노가 친정이기도 한 AC 밀란을 향해 악담을 퍼부었다. 사진=AFPBBNews=News1
그러면서 “카사노는 인테르가 밀란보다 우월하며 오직 재앙만이 인테르의 승리를 막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밀란을 제거하려면 7명의 유소년 선수와 같이 뛰어도 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다소 수위 높은 비판이다. 카사노는 현역 시절 밀란과 인테르에서 모두 속한 경험이 있다. 어쩌면 친정끼리 맞붙는 ‘밀라노 더비’에 앞서 그가 밀란과 레앙에 대해 전한 비난 같은 비판은 꽤 자극적이다.

카사노는 “레앙이 있든 없든 상황은 조금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밀란은 인테르에 비해 약하다. 레앙은 카카나 호나우지뉴가 아니다”라는 말도 남겼다.

또 “오직 재앙만이 인테르를 방해할 것이다. 1차전에서 0-2로 패한 밀란에 기회는 없다”고 더했다.

한편 밀란과 인테르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산 시로)에서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카사노에게 저격당한 레앙은 지난 1차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다. 2차전 출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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