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구승민, 한화 박정현에 헤드샷 던져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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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구승민(33)이 헤드샷을 던져 퇴장당했다.
구승민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8회말 무사 2루에서 등판했다.
첫 타자 박정현과 마주선 구승민은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패스트볼을 던졌다.
속구로 타자의 머리를 맞히면 퇴장을 당하는 헤드샷 규정에 따라 구승민은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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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 시즌 KBO리그 3번째 헤드샷 퇴장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롯데 자이언츠 투수 구승민(33)이 헤드샷을 던져 퇴장당했다.
구승민은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8회말 무사 2루에서 등판했다.
첫 타자 박정현과 마주선 구승민은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패스트볼을 던졌다. 그러나 높게 들어간 공은 번트를 대려던 박정현의 헬멧 챙 부분에 맞았다.
속구로 타자의 머리를 맞히면 퇴장을 당하는 헤드샷 규정에 따라 구승민은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번 시즌 KBO리그 3번째 헤드샷 퇴장이다.
교체 후 공 3개만 던진 구승민이 갑작스럽게 퇴장 명령을 받으면서 롯데는 급하게 김상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다행히 큰 부상을 피한 박정현은 다시 일어나 1루로 출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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