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준, 키움전 6이닝 1실점 호투..첫 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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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이 첫 승 요건을 갖췄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최원준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김혜성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지만 김태진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실점한 최원준은 이원석에게도 볼넷을 허용했고 박찬혁에게도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6이닝 동안 97구를 던진 최원준은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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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최원준이 첫 승 요건을 갖췄다.
두산 베어스 최원준은 5월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최원준은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원준은 1회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2루타를 내주며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임지열을 삼진처리했고 김혜성에게 볼넷을 내준 뒤 러셀을 삼진, 이원석을 내야 뜬공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에는 박찬혁을 땅볼처리한 뒤 김휘집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박준태를 삼진, 이지영을 뜬공으로 막아냈다.
3회에는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임지열을 뜬공처리했고 이정후를 견제로 잡아냈다. 이어 김혜성까지 땅볼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러셀을 내야 뜬공, 이원석을 뜬공, 박찬혁을 땅볼처리했고 5회에는 김휘집을 삼진, 박준태를 땅볼, 이지영을 삼진처리해 2이닝 연속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최원준은 6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임지열에게 안타를 내줬다. 김혜성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냈지만 김태진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실점한 최원준은 이원석에게도 볼넷을 허용했고 박찬혁에게도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휘집을 외야 직선타로 막아내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6이닝 동안 97구를 던진 최원준은 5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최원준은 팀이 2-1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첫 승 요건을 갖췄다.(사진=최원준/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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