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점 지원받은' kt 벤자민, LG전 6이닝 5실점 1자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wiz 좌완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29)이 넉넉한 타선지원에 힘입어 시즌 4승 요건을 갖췄다.
벤자민은 1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동안 88구를 던져 5실점(1자책) 5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을 기록했다.
벤자민은 개막전 LG 트윈스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특히 지난 9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벤자민은 3.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t wiz 좌완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29)이 넉넉한 타선지원에 힘입어 시즌 4승 요건을 갖췄다.
벤자민은 1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동안 88구를 던져 5실점(1자책) 5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7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벤자민의 평균자책점은 종전 5.65에서 5.06으로 하락했다.
벤자민은 개막전 LG 트윈스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이후 벤자민은 6경기에서 모두 3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특히 지난 9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벤자민은 3.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후 이강철 감독은 공개적으로 1선발 벤자민의 분전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역시 벤자민은 5점을 내주며 1선발다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타선의 넉넉한 득점지원에 힘입어 시즌 4승 요건을 갖추게 됐다.
1회말 벤자민은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3루수 앞 내야안타를 맞았다. 이어 문성주에게 1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박병호의 포구 실책으로 무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계속된 투구에서 벤자민은 박동원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그 사이 LG의 더블 스틸이 나오면서 1사 2,3루 상황이 됐다. 이후 오스틴 딘의 3루 땅볼 때 홈으로 쇄도하는 박해민을 잡으며 2아웃을 만들었다. 이어 오지환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이날 경기 선취점을 내줬다.
흔들린 벤자민은 김민성에게 좌월 스리런 홈런을 맞으며 1회에만 4점을 헌납했다. 이후 정주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힘겹게 1회를 마쳤다.
4점을 내준 벤자민은 2회말 선두타자 이재원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김기연의 희생번트로 득점권에 주자가 출루했으나 박해민을 1루 땅볼, 문성주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안정을 찾은 벤자민은 3회말을 삼자범퇴로 정리했다. 그러나 4회말 2사 후 이재원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아 추가점을 내줬다. 이후 김기연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고 이닝을 마쳤다.
5회말 벤자민은 선두타자 박해민을 스탠딩 삼진으로 잡았다. 이어 문성주를 투수 땅볼로 잡았으나 박동원에게 볼넷을 내줬다. 벤자민은 오스틴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흐름을 탄 벤자민은 6회말 선두타자 오지환을 2루 땅볼로 잠재웠다. 이어 김민성과 정주현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6회말을 정리했다.
벤자민은 이후 우완 손동현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7회말 현재 kt wiz는 LG에게 10-5로 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영기, E컵 몸매가 '찐'…수영복 입었더니 '민망' - 스포츠한국
- 전소미, 밀착 원피스로 드러난 S라인 몸매 - 스포츠한국
- '이용식 딸' 이수민, 해변서 비키니…40kg 빼고 몸매 자랑 - 스포츠한국
- '홀로 뒷바라지한 어머니' 잃은 커쇼, 슬픔속 17일 미네소타전 정상 등판 - 스포츠한국
- 화사, 한뼘 핫팬츠로 드러낸 허벅지 라인…파격 19금 퍼포먼스 화제 - 스포츠한국
- 제인, 손바닥 만한 비키니 입고 아슬아슬…겨우 가렸네 - 스포츠한국
- 트와이스 나연, 숨 멎는 고혹 비주얼…한층 성숙해진 매력 - 스포츠한국
- 이효리-화사, 가슴 내밀며 몸매 대결 "워맨스 케미" - 스포츠한국
- "야구에 무슨 망할 무승부냐" SSG 정용진, 승부치기 도입 주장 - 스포츠한국
- 아이유, 여리여리 쇄골 라인 드러내고 블링블링한 여신미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