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웬벤야마 아니다’ 완성형 선수 커리, 특급 유망주 주목➜전폭 지원 약속

김호중 2023. 5. 1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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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주목한 유망주는 누구일까.

블리처리포트는 16일(한국시간) 커리가 2023 NBA 신인 드래프트 참가 예정인 스쿳 핸더슨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커리가 핸더슨에게 이런 파트너십을 제안한 것은 단순 호기심 때문은 아닐 것이다.

특급 유망주 핸더슨과 완성형 선수 커리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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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주목한 유망주는 누구일까.

블리처리포트는 16일(한국시간) 커리가 2023 NBA 신인 드래프트 참가 예정인 스쿳 핸더슨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의하면 커리는 본인이 멘토를 직접 자처, 개인적으로 훈련을 전담하기도 할 예정이다. 커리의 코치들도 핸더슨을 지도할 것이다. 또한 두 선수는 비즈니스 파트너십도 형성해 서로 조언을 해줄 예정이다.

커리는 개인 브랜드뿐만 아니라, 미디어, 식품, 교육 등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핸더슨 역시 사업에 관심이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언을 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직 NBA에 데뷔조차 안한 유망주지만, 핸더슨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미국 국적 2004년생 가드로, 현재 G리그 이그나이트에 소속되어 있다. 빅터 웬벤야마에 이어서 2순위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다.

이런 그에게 커리가 먼저 다가왔고, 특급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핸더슨은 “이렇게 이른 시기부터 커리의 멘토링을 받게 된 것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일찍부터 개인 지도를 받고 지식을 익힐 수 있게 되었다. 19살이 되는데 벌써부터 이런 지식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영광이다”고 했다.

커리가 핸더슨에게 이런 파트너십을 제안한 것은 단순 호기심 때문은 아닐 것이다. 이미 특급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핸더슨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알아본 것이다. 현지에서는 데릭 로즈, 러셀 웨스트브룩처럼 운동 능력이 폭발적인 포인트가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급 유망주 핸더슨과 완성형 선수 커리의 만남이 성사되었다. 이 파트너십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해진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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