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TM 포기해도 인기 여전…”여유 있으면 이강인 영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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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이강인을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영국 '몰리뉴 뉴스'는 이미 전에도 울버햄튼과 연결된 적이 있는 이강인의 이적설을 언급하며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생각이 없어 이번 여름 이강인을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과 같은 잠재력을 가진 선수에게 그의 바이아웃 조항은 매우 낮은 금액이다. 울버햄튼은 여유가 있다면 이강인과 계약을 맺어야 한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스페인에서 이강인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며 울버햄튼이 이강인을 영입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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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울버햄튼이 이강인을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이 시작되기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선수들 중 하나다. 이번 시즌 마요르카의 에이스로 거듭난 이강인은 이제 마요르카 외에 다른 팀에서 뛰어도 될 정도로 기량이 출중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장점이었던 드리블 돌파와 탈압박 능력은 더욱 좋아졌고, 단점으로 지적되던 몸싸움과 수비 가담도 충분히 보완됐다는 평가다. 창의성과 활동량을 모두 보유한 이강인과 같은 스타일의 선수를 꺼려할 팀은 거의 없을 듯하다.
실제 이강인은 지난겨울부터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을 지켜보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고, 아스톤 빌라, 브라이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복수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도 이강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중 아틀레티코와 빌라는 이강인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용의가 있을 정도로 이강인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으로 지목됐다.
이 분위기는 최근 들어 약간 달라졌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의 바이아웃 금액인 1,700만 유로(약 247억)이 비싸다고 느껴 이강인의 몸값이 1천만 유로(약 145억)이 되지 않는 이상 영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했고, 이강인 대신 구단의 유망주인 로드리고 리켈메를 복귀시키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레알 베티스가 이강인을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는 보도가 나오기는 했으나, 해당 보도를 전한 현지 매체의 공신력이 낮다고 평가돼 흘러가는 이적설로 여겨졌다.
울버햄튼이 이 틈을 노려 이강인 영입전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영국 ‘몰리뉴 뉴스’는 이미 전에도 울버햄튼과 연결된 적이 있는 이강인의 이적설을 언급하며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할 생각이 없어 이번 여름 이강인을 영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과 같은 잠재력을 가진 선수에게 그의 바이아웃 조항은 매우 낮은 금액이다. 울버햄튼은 여유가 있다면 이강인과 계약을 맺어야 한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스페인에서 이강인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며 울버햄튼이 이강인을 영입해야 한다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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