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정밀하게…의료계에 도입된 AI, KBS1 ‘생로병사의 비밀’
임지선 기자 2023. 5. 16. 20:27
인공지능(AI) 기술은 음악, 미술 등 거침없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의료계도 예외가 아니다. 의료계에서도 수술 현장에 AI가 도입돼 안전한 수술을 돕고 있다. 17일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최첨단 보고 의료 AI’에서는 AI와 의사가 함께하는 의료 현장을 보여준다.
지난달 위암 진단을 받은 황수연씨는 이번 수술에서 AI 기술을 적용받는다. 환자마다 다른 특정한 혈관 구조를 외과 의사가 정확하게 파악해 출혈 등 수술 부작용을 줄여 더 안전하고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도록 한다. 방송에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AI 기반 수술 내비게이션과 의사가 함께하는 첨단 위암 수술 현장을 공개한다.
전직 의사 임병욱씨는 지난해 12월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 응급실을 찾았다. 심전도 검사 결과 정상이었으나 AI 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심방세동의 위험을 찾아냈다.
이외에도 AI 망막 진단 솔루션 등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질병에 적용되는 의료 AI와 새로운 의료 변화를 알아본다. 방송은 오후 10시.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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