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하주차장 참사' 책임자 4명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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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발생한 경북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 책임자들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은 오늘(16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한국농어촌공사 직원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4명에 대해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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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발생한 경북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 책임자들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은 오늘(16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한국농어촌공사 직원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 4명에 대해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태풍이 왔을 당시 하천인 '냉천'이 범람하면서 7명이 숨진 원인을 이들이 상류 저수지나 아파트 배수시설 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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