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강소특구, 연차평가 14개 특구 중 최우수

박하늘 기자 2023. 5. 16. 2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도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적 지표와 정성적 지표 대부분 최상위 성과를 거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존 연구개발특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육성주체를 지방자치단체로 하며 연구소와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의 집약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일자리 창출 초과 달성
대·중견기업 연계, 해외진출 지원 높은 평가
천안아산 강소특구 지정 범위. 사진=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천안]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2년도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과기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의 사업 성과, 특구 구성원의 만족도, 지방자치단체의 특구발전 기여도 등을 해마다 평가하고 있다. 올해 연차평가는 처음으로 전국 14개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상대평가를 도입해 진행했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적 지표와 정성적 지표 대부분 최상위 성과를 거둬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지난해 △기술이전 및 출자 33건 △신규창업 14건 △연구소기업 설립 9개소 △매출액 186억 원 △일자리 창출 175명 △투자연계 3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매출액은 목표대비 581%, 일자리창출은 407% 초과 달성했다.

대기업·중견기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기업과의 협력을 연계했으며 글로벌 진출 지원 기반 구축을 위해 글로벌 진출 전문 액셀러레이터(AC) 및 전문지원기관 등과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싱가포르와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와 파트너십 구축 등 글로벌 진출을 지원해 우수 사례를 창출하기도 했다.

더불어 충남 과학기술 투자 협의체와 미래 자동차 투자심사역 협의체를 신설해 운영하는 등 강소특구 중심의 전문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 아이피(IP)기반 분석과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입주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다양한 투자기관과의 협력으로 투자 및 전문컨설팅을 지원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존 연구개발특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육성주체를 지방자치단체로 하며 연구소와 공기업 등 지역에 위치한 주요 거점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고밀도의 집약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국에 14개 강소특구가 있다.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을 기술핵심기관으로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원, 천안풍세지구 풍세일반산업단지 등 총 면적 1.32㎢ 규모의 천안아산 R&D 집적지구를 지정해 차세대 자동차 부품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