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까지 한여름 더위…자외선·오존↑

[KBS 전주] 오늘 한여름처럼 찌는 듯한 날씨에 금방 지치셨을텐데요.

전북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어서며, 예년 기온을 7도가량 크게 웃돌았습니다.

특히, 정읍의 낮 최고기온 32.2도, 부안이 31.9도까지 오르는 등 전북 7개 시군에서, 역대 가장 더웠던 5월 중순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덥겠습니다.

전주의 낮 기온 31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모레인 목요일엔 날씨가 흐려지면서, 기온이 제자리를 되찾겠습니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 서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한낮에는 맑은 하늘 아래, 볕이 따갑겠습니다.

외출 시 모자나 양산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김제와 전주 17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31도까지 올라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부 내륙은 무주의 아침 기온 14도, 임실 13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대부분 30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당분간 서해 남부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최고 2m로 일겠습니다.

모레인 목요일 오후 전북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지나면서, 더위를 식혀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