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이걸 한 거야?’ 포체티노의 ‘황당’ 정신력 개조 훈련 공개

김환 기자 2023. 5. 1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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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황당한 방법을 사용했다.

매체는 "첼시 감독들 사이에서 이야기되는 공통된 주제는 첼시 선수단의 정신력이었다. 그것을 바로잡는 게 포체티노 감독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라며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화하는 데에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시절 선수들의 정신력 강화를 위해 사용했던 황당하고도 충격적인 방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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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황당한 방법을 사용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전성기는 토트넘 훗스퍼 시절이었다. 당시 사우샘프턴에서 젊고 유능한 감독으로 인정받은 포체티노 감독을 토트넘이 선임했고,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구단 전성기를 맞이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준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안겼고,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난 이후 우승권과 멀어졌다.


포체티노 감독이 EPL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첼시다. 영국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로 알려진 파브리시오 로마노 등 공신력 높은 기자들은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의 사령탑에 부임한다고 전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와 3년 계약을 맺을 것이고, 첼시에 합류한 뒤 곧바로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해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에 부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텔레그래프’는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선수들의 정신력을 어떻게 개조할 수 있을 것인지에 주목했다. 매체는 “첼시 감독들 사이에서 이야기되는 공통된 주제는 첼시 선수단의 정신력이었다. 그것을 바로잡는 게 포체티노 감독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다”라며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화하는 데에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시절 선수들의 정신력 강화를 위해 사용했던 황당하고도 충격적인 방법을 공개했다. 시간은 토트넘이 UCL 결승전에 진출해 리버풀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던 2018-19시즌 말로 돌아간다.


‘텔레그래프’는 당시 토트넘 선수들이 포체티노 감독의 지시에 따라 뜨거운 지압판 위를 걷고, 목에 화살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달리기 위해서는 다리와 근육이 필요하지만, 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움직일 수 없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렸다. 본인만의 스스로의 한계를 정할 수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력을 강조하려 했던 포체티노 감독의 의도는 충분히 파악되나, 뜨거운 지압판 위를 걷는 등의 행동이 선수들의 정신력에 도움이 되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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