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까지 고온현상 이어져…모레 곳곳 비

[KBS 광주]오늘은 어제보다도 더 심한 더위를 보였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돌았는데요,

광주가 32도, 순천 31.8도, 영광 30.4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고온현상은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광주의 낮 기온 31도까지 올라 덥겠고요,

모레는 흐린 날씨와 함께 내일 보다 5~10도가량 내려가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지만,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바다안개가 유입되면서 해안 지역은 물론 광주 전남 곳곳에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겠습니다.

지역별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높겠고, 한낮 기온 장성과 영광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곡성의 낮 기온 31도, 순천 27도로 오늘보다는 1도~3도가량 낮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27도, 무안 28도로 따뜻하겠습니다.

서해남부 먼바다는 물결이 내일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모레는 아침부터 밤 사이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